▲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28일 강원대병원 입구에 직원들이 체온 측정과 손세정제, 마스크 등을 나눠주고 있다. 서영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28일 강원대병원 입구에 직원들이 체온 측정과 손세정제, 마스크 등을 나눠주고 있다. 서영
[강원도민일보 이종재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의심환자로 분류된 동해 거주 60대 여성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중국 대림을 방문하고 지난 14일 귀국한 A씨는 최근 고열 등 으로 인해 동해병원을 찾았다가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됐다.

이후 정밀검사를 위해 강릉의료원으로 이송돼 입원치료 중이던 A씨는 1차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이에따라 보건당국은 A씨를 이날 중으로 격리해제 조치할 예정이다.

강원도는 중국 우한에서 입국한 내국인 대상 전수조사 및 선별진료소 추가확대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한 지역사회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강원대병원에 내방한 의심증세를 보인 환자 4명(가평 1명 포함)은 병원 측이 마련한 선별진료소에서 별도 검사를 받고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이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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