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일보 이종재 기자]화천 민간인통제선(민통선) 밖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또 검출됐다.이로써 도내 ASF 감염 사례는 철원 19마리,화천 25마리 등 총 44마리로 늘었다.도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9시30분 화천군 화천읍 풍산리 일대 임야에서 환경부 수색팀이 5시간 가량 수색활동을 하던 중 야생 멧돼지 폐사체 5구를 발견해 신고했다.

방역당국은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시료채취 후 현장 소독 및 사체를 매몰처리했고,정밀검사 결과 양성 확진판정이 나왔다.이번 20~25차 ASF 감염 멧돼지가 발견된 곳은 11차 발견지점과 470m~2.1㎞ 가량 떨어져 있으며 민통선 밖,광역울타리 안이다.방역대(10㎞) 내에는 430마리의 돼지를 사육하는 농가 1곳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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