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중국 위한 일원을 중심으로 창궐하고 있는 것과 관련,강릉시가 중국 내 자매·우호도시들에 마스크 지원 등을 추진한다.시는 “중국 내에서 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자매·우호도시들이 마스크 등 방역 장비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며 “일단 바이러스 진원지인 우한시와 인접해 있고,도시 봉쇄령까지 내려진 징저우시에 1차로 의료용마스크 1만장 정도롤 지원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시는 중국 내 5개 도시와 자매(후베이성 징저우시,저장성 자싱시,쓰촨성 더양시)·우호도시(윈난성 바오산시 및 망시) 교류를 하고 있다.김한근 시장은 “징저우시의 경우 우한시와 인접해 있어 지원이 시급하다고 판단,우선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동열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