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의회는 31일 상임위원회(행정·산업) 별로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 활동을 했다.김진용 의원은 ‘미래인재육성재단 설립·운영 조례안’ 심사에서 “초등생부터 대학생까지 청소년 영재 및 강릉의 미래를 책임지는 우수한 지역인재를 발굴·육성 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다하고,성과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복자 의원은 공립어린이집 민간위탁 운영 동의안 심사에서 “수탁자 선정시 큰 틀에서 보면 시장경제 특성상 지역사회 내에서 갈등 발생 소지가 있으므로 담당부서에서 가이드라인 제시와 수탁기관의 공공성에 대해 가치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이재모 의원은 2035년 도시기본계획 의견 청취에서 “강릉에 한정하지 말고,도시 확장성을 보고 강릉을 중심으로 인접 시·군과 유기적 연계체제를 구축해 관광 파급효과를 높이고,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다각적 검토를 해야한다”고 말했다.배용주 의원은 “남부권 KTX개통,양양공항,물류 허브거점도시 조성,강릉∼제진 동해북부선 철도 연결 등은 향후 강릉에 상상치 못할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므로 미반영 되거나 보충이 필요한 부분을 세밀히 살펴 도시기본계획의 충실도를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최동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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