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신년인사회·정기총회
지역현안 원활한 추진 돕기로
지난해 결산·처우개선 등 논의
[강원도민일보 최동열 기자] 강릉시 이·통장연합회가 관광거점도시 조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힘을 보탠다.시 이·통장연합회(회장 김문섭)는 31일 시청에서 ‘2020년 신년인사회와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시내 21개 읍·면·동 회장과 부회장,사무국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에서 연합회는 관광거점도시 조성 등 지역현안과 발전 문제에 앞장서는 단체로 변신하겠다는 결의를 모았다.
총회에 이어 열린 신년인사회에는 김한근 시장과 권성동 국회의원,최선근 시의장 등이 참석해 관광거점도시 조성 등에 지혜를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김문섭 회장은 “주민 생활의 최일선을 지키는 단체임에도 그동안 지역의 변화하는 모습을 구체적으로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아쉬웠다”며 “올해는 지역 현안문제 해결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앞장서는 단체로 역할과 위상을 새롭게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김한근 시장은 “이·통·반장들은 지역의 어떤 단체보다도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으므로 지역현안을 함께 공유하면서 힘을 모으도록 하겠다”며 “관광거점도시 성공 조성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홀몸어르신 등의 이상유무를 살피는 당면 현안도 잘 챙겨달라”고 부탁했다.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 결산과 함께 반장들의 처우 개선이 올해 중요 사업과제로 논의됐다. 최동열
최동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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