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증가 대비 언어소통 제공

양양지역에서 3월부터 외국인 관광택시가 운영된다.군은 온라인 관광정보 습득으로 외국인 개별관광객이 늘고 있고,플라이강원 취항으로 외국인 관광객 증가가 예상되면서 언어소통이 가능한 교통수단을 제공하기로 했다.

양양지역 외국인관광객수는 2017년 2만8388명,2018년 1만4350명,2019년 4만2496명을 기록했다.군은 개인·법인 택시 75대를 대상으로 3~17일 외국인 관광택시 운영 신청 공고를 통해 운전자를 모집한다.신청은 신청일 기준 과거 3년 이상 무사고,과거 2년 이내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등 행정처분을 받지 않은 사업자이면 가능하며,선발 후 친절서비스·문화관광해설 교육이 진행된다.

택시요금은 이용객이 지불하는 금액 외 차액을 사후에 군 보조금으로 지급해 정산된다.2월 중 택시 업계와 운영 코스,호출방법,요금 등이 협의된다.군은 온·오프라인 홍보와 여행업계와 미디어 팸투어 확대로 모객을 확대할 방침이다. 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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