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강릉 정동진 리조트서 휴가 중 12번 확진자 남성과 접촉
같은부대 장병 8명 격리,생활관 방역조치
이에 지난 2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연락을 받은 A씨의 부모는 곧바로 부대에 해당 사실을 통보했고 군 당국은 A씨를 비롯한 생활관 인원 8명 등을 당일 의무대로 격리,해당 생활관의 방역조치를 마무리했다.다음날인 3일 A씨는 음압격리병동이 위치한 국군대전병원으로 이송,생활관 인원 7명은 국군홍천병원 내 별도 마련된 격리장소로 옮겨졌다.
A씨는 인제 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1차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생활관 인원은 국군의학연구소에서 검체를 채취하고 검사를 진행중에 있으며 A씨와 생활관 병사들은 현재 별다른 이상증세를 보이지는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구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