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충격파 진정 국면 접어드나
이들 접촉자들은 접촉 후 12∼13일이 경과한 4일까지도 기침이나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전혀 나타나지 않고 있다.보건당국은 확진자의 강릉 방문 및 접촉 사실이 알려진 지난 1일부터 자가격리 조치를 한데 이어 1대 1 모니터링 체제를 가동,하루 두차례씩 체온계 등으로 발열 등의 이상징후를 체크하고 있다.
KTX를 이용해 강릉을 방문한 확진자 부부가 택시와 음식점,카페,리조트 등 여러곳을 다니면서 다수 시민을 접촉했지만,최대 잠복기가 지나가도록 이상징후가 나타나지 않음에 따라 이번 신종 바이러스 불안이 일단 진정 단계에 들어서지 않겠냐는 관측도 조심스레 나오고 있다.최동열 dychoi@kado.net
최동열
dychoi@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