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람객들로 붐비는 ‘연극바보들’ 모습
▲ 관람객들로 붐비는 ‘연극바보들’ 모습

[강원도민일보 한승미 기자] 강원도 최초의 연극전용 상설 소극장 ‘연극 바보들’의 누적 관람객이 1만명을 돌파했다.연극 바보들(대표 장혁우)에 따르면 지난 달 31일 종료된 ‘뷰티풀 라이프’ 공연에 모두 1만 66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공연장이 지난 해 9월 20일 문을 열고 난 후 약 4개월 여만에 거둔 성과다.

공연장은 당초 지난 해 12월 중순까지 공연일정을 소화한 뒤 휴식기를 가질 예정이었지만 공연 연장 문의가 쇄도해 지난 달까지 공연을 이어갔다.‘연극 바보들’은 2월 한달 간 휴식기를 갖고 내달 새로 선보일 차기작 선정에 들어간다.장혁우 대표는 “올해는 연극을 보기 위해 춘천을 찾는 관광객들이 많아질 수 있도록 자체 작품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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