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에 원창묵 시장 선출

▲ 원주시는 4일 시청 회의실에서 원주시장애인체육회 창립총회를 열고 임원선출 및 사업 운영안 등을 논의했다.
▲ 원주시는 4일 시청 회의실에서 원주시장애인체육회 창립총회를 열고 임원선출 및 사업 운영안 등을 논의했다.

원주시 장애인체육회가 4일 시청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장애인체육회는 지역 장애인 선수들의 체육 경기 지원을 포함한 장애인 체육활동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장애인 체육은 시체육회에서 통합 운영되며 독자 예산 배정 등에 한계를 겪어왔다.특히 원주는 도내에서 장애인 등록인구가 1만7914명으로 가장 많고 전문·생활체육 장애인 등록 선수도 229명으로 도내 두 번째로 많지만 전담 체육회가 없어 어려움이 가중돼 왔다.

장애인체육회는 이날 창립과 함께 원창묵 시장을 회장으로 하는 임원진을 구성하고 사무국 신설 및 활동 계획 등을 수립했다.또 장애인체육후원회가 장애인체육회 이사로 활동하며 사무국 운영 및 각종 경기 구성 등을 맡도록 했다. 남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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