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추진 중인 ‘서울시 도농상생 공공급식 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이 사업은 시가 지난 2018년부터 친환경 원주푸드 인증 우수 농축산물 및 가공품 판매시장 개척을 위해 추진 중인 것으로 현재 서울 동북4구 공공급식센터를 통해 지역 어린이집에 식재료를 납품하고 있다.

첫해인 2018년 90곳 7억7200만원에서 2019년 530곳 14억6300만원으로 실적이 대폭 늘었다.1년간 판매처는 약 6배,판매액은 2배 가량 증가한 셈이다.이는 친환경 원주푸드의 우수성은 물론 해당지역 어린이집 원장 초청 식재료 산지체험,다이내믹 댄싱 카니발 관람 등 다양한 교류를 시도해 온 점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시는 군부대 등 판로를 한층 확대해 공공급식 식자재 공급을 더욱 늘려나갈 방침이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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