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일보 박지은 기자] 강원도내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환자들이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도내 12개 시·군 선별진료소에 이동식 엑스레이가 설치된다.이동식 엑스레이는 의심환자 판별과 판독 진행을 신속하게 할 수 있다.5일 강원도에 따르면 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가 각 지자체 선별진료소에 이동식 엑스레이 장비 구비 예산을 지원(총 188억원)하기로 해 도는 12억원 지원(12개 이동식 엑스레이)을 요청했다.

이동식 엑스레이는 춘천과 원주,강릉 도내 빅3도시와 태백·속초·삼척·홍천·횡성·영월·평창·철원·양양 등 12개 지자체 선별진료소에 설치된다.도는 도내·외국인 관광객 위축 방지를 위해 열감지기,손소독제 구입(16억원),모니터링 요원확보(13억원)등 국비 29억원 지원을 정부에 요청할 계획이다.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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