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재 전 지사 출마설 관련
권성중 예비후보 입장 밝혀

최근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전 도지사의 출마설이 일고 있는 4·13 총선 ‘원주 갑’ 선거구의 같은 당 주자인 권성중 예비후보가 “민주당 원주 갑 전략공천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권성중 예비후보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당 원주 갑은 권성중과 박우순 예비후보만이 당내 모든 검증을 거쳐 공천 신청을 마친 데다 예비후보 면접 일정도 두명을 대상으로 결정돼 있다”며 “두명 모두 아무 하자가 없는 만큼 면접 이후 공천심사기준에 따라 단수후보 추천이나 경선일자 등이 정해질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단수후보 추천의 경우 후보적합도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후보당 20% 이상 차이가 날 경우 가능하다”면서 “이 같은 후보적합도 여론조사 역시 지난 3,4일 이틀간 권성중,박우순 두명만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고 덧붙였다.

권 예비후보는 “전략공천이라는 추측성 이야기가 많아 현 상황과 입장을 밝히게 됐다”며 “당헌,당규와 시스템 공천의 공정한 룰에 따라 이들 두명을 대상으로 공정한 경선이 이뤄질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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