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원주문화원이 소장 유물의 외부 기증(본지 2월7일자 13면)을 총회에서 결정키로 했으나 부결됐다.문화원은 지난 7일 열린 총회에서 의결정족수(320명) 3분의 2 이상 찬성 시 소장유물 170여점을 시 역사박물관에 기증할 예정이었으나 의결정족수가 채워지지 않아 안건이 상정되지 못했다.이날 총회 참석자는 85명에 그쳤다.

이에 문화원은 향후 논의를 통해 안건 재상정 여부를 결정키로 하고 유물 보존 등을 위해 박물관 측과 보관 위탁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남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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