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01]원주 신림면의 한 향토기업이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온정의 손길을 펼쳐 눈길을 끈다.건강식품 제조회사인 진생바이팜(대표 안준민)은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방역물품 품귀현상을 겪고 있는 우한시민을 위해 마스크 4000장을 지원했다.‘하루 빨리 사태가 종결되기를 기원하며 중국과 한국의 5000년 우정을 담은 작은 정성을 보낸다’라는 서한과 함께 보낸 마스크는 10일 홍콩에 도착,이번주 중 우한시에 도착할 예정이다.

중국 수출을 넓혀가고 있는 안 대표는 “매출의 80%를 중국에서 소비하는 기업으로서,우한 주민의 고통을 외면 할 수 없었다”며 “마스크가 우한 주민에게 가장 시급한 생계물품인 만큼 앞으로도 추가 확보해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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