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탐구-집’[EBS 오후 10:45] 캔틸레버 공법을 사용해 건물의 6.5m 정도가 지지할 기둥 없이 서있는 모습. 현대 건축에서 많이 쓰이지만, 사람들이 주택에 사용하기는 불안해 해 잘 사용되지 않는다는 캔틸레버 공법. 김은순 씨와 하상열 씨 부부는 왜 캔틸레버 공법 주택을 짓게 되었을까?

부부는 20대에 미국 보스턴으로 이민 가 38년간의 이민 생활을 마치고 경기도 퇴촌에 정착했다. 남편의 외가가 있는 동네를 오가다 첫눈에 반한 자리에 집을 지으며 돌아오기로 결정하고 부부는 틈틈이 어떤 집을 지으면 좋을지 고민했다. 부부는 건축가에게 트리 하우스(나무 위의 오두막)를 짓자고 제안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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