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은 해빙기 기간 동안 지역 내 급경사지 177곳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과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지반침하,구조물 유실,붕괴,배부름 발생 여부 등이다.정선군은 정밀안전진단 결과,중장기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하고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으로 국비 확보도 추진할 계획이다.

해빙기 급경사지 안전관리대책기간은 오는 17일부터 4월 30일까지다.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