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센서 자동선별 압축
7월부터 근덕·원덕 등 확대 예정
삼척지역 최초로 운영되는 캔·페트병 무인 회수기는 인공지능과 사물 인터넷 기술이 접목된 기기로,빈 캔이나 페트병을 투입구에 넣으면 인공지능 센서가 자동으로 선별한 뒤 압축해 보관한다.현재 재활용품 수거 체계에 따르면 캔은 고철과 함께 페트병은 타 플라시특과 함께 배출·운반돼 여러 공정을 거쳐 분류·재활용되면서 약품에 의한 훼손 등 오염으로 인해 재활용 비율은 물론 품질 또한 낮아진다.
그러나 인공지능 자원회수 로봇은 이러한 과정을 축소함으로써 자원의 순도를 높여 고품질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도와준다.
시민들은 인공지능 자원회수 로봇에 빈 캔과 라벨·뚜껑을 제거한 페트병을 투입구에 넣고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개수에 따라 포인트가 적립되고 향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포인트 점수는 캔과 페트병 모두 1개당 5점씩이며,1회 최대 25개,1일 최대 50개까지 투입이 가능하고 회원 가입자가 2000점 이상 포인트로 모으면 본인 계좌로 이체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구정민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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