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추가 확진자 나흘째 없어

[강원도민일보 이종재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흘째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강원도내 의심환자 24명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14일 도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28번째 환자를 마지막으로 이날까지 나흘째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국내 확진자는 총 28명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중 7명(1·2·3·4·8·11·17번 환자)은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다.나머지 21명은 격리병상에 치료를 받고 있다.폐렴으로 산소공급 치료를 받는 1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20명은 안정적인 상태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원도의 경우 지난 13일 24명의 의심환자가 발생해 검사를 진행했으나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이날 현재 도내 확진자 및 환자 접촉자는 단 한명도 없어 강원도는 감염 확산 고비를 한차례 넘겼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한편 코로나19 진원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1·2차 전세기편으로 귀국해 14일간 격리생활을 한 교민 700명이 마지막 검체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아 15∼16일 퇴소절차를 밟는다.이들은 서울과 대구·영남,충북·대전·호남,경기,충남 등 5개 권역으로 나눠 이동해 권역별 거점에 내려 각자의 거주지로 돌아간다. 이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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