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까지 MCI 그룹 단체 방문
코로나 19 방역 안심관광 추진

[강원도민일보 박지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여파로 도내 관광경기가 위축된 가운데 강원도가 5000여명의 인도네시아 단체관광객 유치에 성공,도내 전통시장 등에서 ‘코로나19’철통방역을 통한 안심관광을 추진하고 있다.

16일 강원도에 따르면 동남아시아 인센티브 단체로는 최대 인원인 인도네시아 대형직판회사 MCI그룹(Millionaire Club Indonesia)단체관광객 5000여명은 지난 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순차적으로 도를 방문,강원도 겨울관광을 체험하고 있다.

MCI그룹 단체관광객은 한류촬영지투어와 정선아리랑 뮤지컬공연 및 아리랑 따라부르기 등 아리랑 체험,아리랑 5일장터 관광,눈썰메 체험 등에 나서고 있다.인도네시아는 현재까지 ‘코로나19’확진자가 없는 코로나 청정국가이다.

도와 한국관광공사,정선군은 인도네시아 대규모 단체관광객의 방한에 따른 도내 관광경기활성화를 위해 관광객 방문 장소에 마스크 지급,손소독제 비치,행사장 열감지 카메라 설치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도는 이번 인도네시아 단체관광객 도 방문을 통해 코로나19에 따른 관광경기 등 2차 피해 최소화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코로나 청정국가 외국인 단체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강원도민일보와 강원도,18개 시·군과 도내 경제단체,공공기관 등은 전통시장 활력되찾기 프로젝트인 ‘#왁자지껄 한마당’ 릴레이 캠페인을 도내 18개 시·군 전통시장에서 전개한다.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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