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5억6763만원, 전년비 12.2% 상승

[강원도민일보 김호석 기자] 휴젤(춘천)이 지난해 창립 이래 처음으로 매출액 2000억원을 넘어섰다.휴젤은 16일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2045억6763만원,영업이익 680억9458만원,당기순이익 516억9934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매출액 기준 전년대비 12.2% 늘었고 영업이익은 같은기간 13.1% 상승한 수준이다.

이번 휴젤의 가시적인 매출 성장은 HA필러 ‘더채움’의 약진이 견인했다.지난해 ‘더채움’의 국내외 시장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28.1% 증가,국내 HA필러 시장 1위에 올라섰다.또 영국을 비롯한 유럽 시장의 지난해 매출이 동기간 2.5배(152.2%) 이상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며 전체 해외 시장 매출이 20.3% 늘었다.휴젤 관계자는 “올해에는 중국 판매 허가 취득을 시작으로 유럽,미국 판매허가 신청서 제출까지 본격적인 해외 시장 확대를 앞두고 있는 만큼 세계 시장을 이끄는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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