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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원평해변 유실, 연안정비 연관성 논란

너울성 파도로 피해 속출
시 “돌제 설치가 조류 키워”
해양수산청 “영향 단정 못해”

구정민 koo@kado.net 2020년 02월 19일 수요일 13 면
[강원도민일보 구정민 기자]속보=동해안 대표 관광명소인 삼척해양레일이바이크가 최근 너울성 파도로 크게 유실돼 무기한 운행 중단에 들어간 가운데(본지 2월18일자 1·15면),인접지역 연안정비사업으로 인해 피해 규모가 커졌다는 지적이 제기돼 논란이 예상된다.

삼척시에 따르면 지난 16~17일 너울성 파도로 인해 근덕면 원평해변 해양레일바이크 100m 구간과 바다쪽 옹벽,나무 등이 유실되는 피해를 입었다.왕복구간 레일바이크 지반이 파도에 모두 휩쓸리면서 곳곳의 레일이 공중에 떠 있는 상태다.이 곳은 이달초에도 너울성 파도 피해를 입어 2~3일간 응급 복구가 진행됐다.

시는 이처럼 피해규모가 커진 이유로 인접지역에서 진행중인 연안정비사업을 지목하고 있다.동해해양수산청이 원평지구 연안정비사업을 펼치면서 사고 구역에서 100m 정도 떨어진 곳에 돌제(150m)를 쌓았는데,이로 인해 조류가 영향을 받으면서 너울성 파도 피해를 키웠다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너울성 파도 피해를 입은 지역은 그동안 침식 피해가 거의 없던 곳”이라며 “원평지구 연안정비사업에 따른 돌제가 설치되고 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여지며 관련 기관과 항구 및 응급복구 등 대책을 다각도로 강구하겠다”고 말했다.이에대해 동해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삼척해양레일바이크 피해는 높은 파도에 의한 것으로,해당지구 연안정비사업과의 연관성을 단정짓기 어렵다”면서도 “삼척시와 응급복구 등 대책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 원평지구 연안정비사업은 내년 완공을 목표로 지난 2016년부터 총사업비 242억원을 들여 돌제,친수시설,해빈복원 등 사업이 추진된다.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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