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립합창단(지휘자 임창은)이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합창 컨퍼런스에 참가한다.시립합창단은 내달 4일 미국 아칸소주 로빈슨센터에서 열리는 미국남서부지부 합창지휘자협회 컨퍼런스에 초청됐다.합창지휘자협회 컨퍼런스(ACDA)는 전세계 유수의 합창지휘자들로부터 인정받는 행사다.시립합창단은 이번 공연을 계기로 ACDA에서 주관하는 ‘세계합창심포지엄’ 본선에 특별초청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컨퍼런스에서는 ‘어랑(오병희 곡)’,‘각시꽃의 노래(전경숙 곡)’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시립합창단은 같은 달 6일 노스텍사스대 음악대학,7일 댈러스의 한인교회에서 공연한다. 김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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