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일정 변경


정선문화원장 선거가 잠정 연기됐다.정선문화원은 당초 오는 25일 정선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2020년 정기총회를 코로나19 여파로 연기했다고 23일 밝혔다.문화원은 이번 총회에서 2019년 사업 결산 보고와 2020년 예산안에 대해 심의·의결한 후 선거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3파전으로 진행되는 이번 선거의 투표 참여 선거인은 총 479명이다.선거에서는 문화원장과 이사 11명,감사 2명 등을 선출한다.정선문화원장 선거에는 기호 1번 심재복(68) 후보,기호 2번 이규형(68) 후보,기호 3번 김종복(74) 후보 등 3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심재복 후보는 정선문화원 부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제16기 민주평통정선군협의회장과 5·6대 정선군 번영회장,정선라이온스클럽 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규형 후보는 상지대 생활디자인학과 교수,대한민국미술대전 운영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정선문화원 부설 정선군향토사연구소 위원과 한국국제조형미술협회 대표로 활동 중이다.

김종복 후보는 현재 정선문화원 부설 정선군향토사연구소 위원과 선우한시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제71·72대 정선향교 전교,동곡마을금고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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