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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폐쇄성’ 고려한 신도 역학조사 필요성 제기

종교활동 외부 노출 꺼려
신천지 “보건당국 적극 협조”

데스크 2020년 02월 24일 월요일 6 면
코로나 확산 사태와 관련해 주목할 신천지 교회의 특성은 신도들이 그룹별로 자주 만나 활동하고 있지만 비신도를 비롯한 외부에서는 알기 어렵다는 점이다.

또 조직 보호에 대한 신념이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신천지 신도로 파악된 확진자들을 대상으로 한 역학조사와 접촉자 연락 등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로도 이같은 점이 제기돼 왔다.

이 때문에 신천지에서 활동하다 탈퇴한 도내 사례자들은 확진자 동선 파악 문제와 관련,“모든 방문 장소나 동선,접촉자 신상 등을 완벽하게 밝히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증언을 뒷받침할 수 있는 구체적인 역학조사가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또 “공개된 교회와 부속시설 외에 추가 시설이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지적도 내놓고 있다.

춘천 교회시설에는 입구에 붙은 안내문에 ‘신천지 빌립지파 춘천교회’라는 명칭이 쓰여있지만 큰 간판은 보이지 않고 있다.

부속시설로 이날 공개된 ‘센터’들의 경우 역시 코로나 19 관련 안내문이 붙어있지만 이를 제외하면 종교관련 활동 시설이라는 점을 외부에서 알기 어려운 상황이다.

강원도를 비롯한 지자체에서도 “파악이 쉽지 않다”는 입장이다.교인 명단 확보와 시설 폐쇄 조치 등이 관건이지만 쉬운 작업은 아니다.이재명 경기지사의 경우 신도 명단 확보 등 전수조사에 나서는 한편 관련 제보를 받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신천지는 이날 김시몬 대변인의 영상입장 발표를 통해 “모든 교회 활동과 모임을 중단,금지했으며 증상자를 매일 확인하는 등 보건당국과 긴밀히 조기종식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신천지 성도들은 코로나 19의 피해자다.혐오와 근거없는 비난을 멈춰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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