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중소벤처기업청은 26일 청내 중회의실에서 ‘강원지역 스마트공장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 강원중소벤처기업청은 26일 청내 중회의실에서 ‘강원지역 스마트공장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강원도민일보 김호석 기자] 강원도내 제조 중소기업 지원기관들이 지역내 스마트공장 조기 확산을 위한 협의체계를 구축한다.

강원중소벤처기업청은 26일 청내 중회의실에서 강원도,강원테크노파크 등 8개 기관·단체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지역 스마트공장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의결했다.지원기관들은 스마트공장과 관련한 중소기업 지원 기관과 단체 간 정책을 교류하고 향후 지역 중소기업의 제조혁신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난해 사업성과와 올해 사업 계획을 설명하고 강원지역 스마트공장의 조기 확산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강원지역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사업은 2014년부터 실시돼 지난해 52개 업체에 지원되는 등 총 160개 업체에 보급됐다.올해 사업은 도내 56개 업체에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정재경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기관별로 추진하는 스마트공장 사업을 이해하게 되었고 지역중심의 제조혁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기관들의 역량을 한 데 모으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김호석 kimhs86@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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