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구매 수량 제한
김 차관은 “이번 조치로 일일 마스크 생산량 1200만장 중 90%가 국내 시장에 공급되고,생산량의 50%가 공적 물량으로 확보·공급돼 농협·우체국과 약국·편의점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현재 마스크 하루 생산량은 1200만장이므로 일 평균 600만장이 농협·우체국 등을 통해 풀린다는 의미다.그는 “이번에 확보된 공적 물량에 대해서는 가급적 많은 국민이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도록 불가피하게 1인당 판매 수량을 제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마스크 생산자가 공적판매처에 마스크를 공급할 때 최대한 합리적인 수준에서 가격을 정하겠다고 밝혔다.정부는 주기적으로 마스크 수급 안정 추가조치 TF를 열어 마스크 배분계획을 조정하고 판매가격과 수량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