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종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25일 춘천의 한 교에 입구에 신천지 출입금지 안내문이 붙어 있다. 서영
▲ 신종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25일 춘천의 한 교에 입구에 신천지 출입금지 안내문이 붙어 있다. 서영
[강원도민일보 박지은 기자] 강원도가 정부로부터 도내 신천지 교인 1만331명의 명단을 확보,27일부터 고위험군에 대한 긴급조사에 돌입한다.

강원도는 지난 26일 밤 정부에 신천지 교인 조사 관리계획서를 제출하고 명단을 확보했다.

도는 조사 관리 교육을 실시한 후,도내 교인 명단을 각 시·군으로 전달해 고위험군에 대한 검체채취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당초 도내 신도 규모가 약 2만 명이 될 것으로 추산했으나 정부로부터 전달받은 명단은 9,000여명 차이가 생기게 됐다.

한편 강원도는 이날 오전 10시 김성호 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코로나19방역관리 브리핑을 실시한다.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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