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지난달 4964세대 16% 감소

[강원도민일보 권소담 기자]지난해 9월 이후 강원지역 미분양 주택이 하향세를 유지하면서 물량 적체가 일부 해소,추가 공급 규모도 감소하며 도내 주택시장이 안정을 찾고 있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강원지역 미분양 주택은 4964세대로 지난달(5945세대) 보다 981세대(16.5%) 줄었다.

지난해 8월 8097세대로 정점을 찍었던 도내 미분양 주택은 9월(7797세대),10월(7382세대),11월(7120세대),12월(5945세대) 등 점차 감소세를 보여왔다.전년동월(5589세대)과 비교해도 625세대(11.2%) 감소한 수준을 보인다.

신규 주택 인·허가,착공,준공 등도 감소하며 향후 추가 주택 물량 공급도 줄어들 전망이다.

지난달 강원지역 주택 인허가 실적은 745세대로 전년동월(2094세대) 대비 1349세대(64.4%),착공은 같은 기간 2061세대에서 199세대로 1862세대(90.3%),준공은 2155세대에서 654세대로 1501세대(69.7%) 각각 감소했다. 권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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