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일보 박지은 기자] 강원도내 18개 시·군 전수조사를 통해 파악된 도내 신천지 신도(1만331명)와 교육생(3772명)등 총 1만4103명에 대한 전수조사가 약 50%진행된 가운데 유증상자가 153명 나왔다.

29일 강원도에 따르면 도와 각 18개 시·군은 교육생을 포함한 도내 신천지 전체 신도(1만4103명)에 대한 코로나 19 전수조사를 진행,28일 저녁 8시 기준으로 7107명 조사된 가운데 유증상자 153명,무증상자 6954명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유증상자가 가장 많은 지역은 강릉으로 53명이었다.이어 △춘천 41명 △원주 32명 △동해 16명 △홍천 4명 △횡성·고성 각 2명 △평창·정선·인제 각 1명이었다.

유증상자 153명 중 양성 판정을 받은 3명은 기존 확진자다.음성 판정은 50명,검체 채취 예정 80명,결과 대기 중 20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나머지 6995명에 대해서는 연락이 지속 진행되고 있으나 연락이 닿지 않는 인원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내 신천지·교육생에 대해 전원 연락이 돼 조사를 100% 완료한 지역은 양양(55명),홍천(103명),정선(9명)등이었다.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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