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와 강원농협지역본부는 최근 코로나19와 소비위축으로 판매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농협하나로유통 특판행사 등 강원감자 판매운동을 펼치고 있다.
▲ 도와 강원농협지역본부는 최근 코로나19와 소비위축으로 판매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농협하나로유통 특판행사 등 강원감자 판매운동을 펼치고 있다.

[강원도민일보 이 호 기자] 도와 강원농협지역본부(본부장 장덕수)는 최근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및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위축으로 감자판매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감자판매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농협 강원지역본부는 농협하나로유통 특판행사와 이마트 에브리데이 특판행사 등을 통해 총 354t(14만3000박스)을 판매했다.또 고객 사은행사,범농협 감자팔아주기,가족·친지 감자보내기 등을 통한 강원감자 팔아주기 운동으로 80여t을 판매 하는 등 강원감자 판매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현재 강원감자의 재고는 1만1000t으로 제주,전라지역 햇감자가 생산되는 이달 말까지 판매하지 못하면 상품성이 저하돼 손실이 불가피한 상황이다.장덕수 본부장은 “감자 생산량 증가,코로나19 사태,경기침체,소비위축 등으로 강원도 감자농업이 어려움에 처해 있는 만큼 강원도의 하나 된 마음으로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범농협 임직원의 역량을 결집,감자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강원감자 조기판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호 leeh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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