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일보 권소담 기자]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 강원지사(강원도기능경기위원회)는 당초 4월 중 열릴 예정이었던 도기능경기대회를 오는 5월 11∼15일로 연기했다.

개최지인 춘천지역의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경기운영을 위한 결정으로 도기능경기위원회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절차와 조치사항을 포함한 세부 대응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지역 숙련기술인들을 발굴·표창해 숙련기술 향상 및 기능개발을 촉진하고자 매년 개최되는 도기능경기대회는 올해 춘천기계공업고등학교를 주경기장으로 개최되며,금형 등 35개 직종에서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입상자는 오는 10월 전북에서 개최되는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도 대표선수로 출전하게 된다.입상자에게는 메달과 상금이 주어지며, 1∼3위는 전국대회 참가자격 및 해당 직종 기능사 자격시험 면제 특전이 주어진다.권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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