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일보 이 호 기자] 춘천 전통 닭갈비 프랜차이즈 ‘비와별닭갈비’(대표 이성희)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가맹점 지원에 나섰다.비와별닭갈비는 원래 가맹점 로열티를 받지 않고 대부분 물품의 사입을 허락하는 등 착한 프랜차이즈 경영을 고집해왔지만,경험해보지 못한 역대 최악의 사태를 극복하기에는 부족하다고 판단,매장별 양념 무료 공급 및 배민(배달의민족) 무료지원 등의 추가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성희 대표는 “지금은 모두가 서로를 도와줘야 할 때다.프랜차이즈 본사가 해줄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주겠다”며 “하지만 점주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건 월세인 만큼 부디 건물주분들도 힘들어하시는 점주들의 부담을 덜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와별닭갈비는 닭갈비의 본고장인 춘천에서 25년간 사랑을 받은 브랜드로서,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한 지 4년만에 전국에 16개의 매장을 개설했다.이호 leeho@kado.net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