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제작·약국 업무 보조

▲ 정선 지원봉사자들이 지난 14일 마스크 공적판매에 나선 지역 나 홀로 약국에서 판매 보조업무 봉사활동을 펼쳤다.
▲ 정선 지원봉사자들이 지난 14일 마스크 공적판매에 나선 지역 나 홀로 약국에서 판매 보조업무 봉사활동을 펼쳤다.

정선지역 자원봉사자 1000여명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각 분야 현장에서 맹활약하고 있다.정선군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78개 단체,1000여 명으로 구성된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시스템을 가동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들 자원봉사자들은 군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마스크 제작부터 배포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이들은 지난 6일부터 증산농공단지 마스크 공장에서 군민에게 공급하는 분량 생산에 힘을 보태고 있다.하루 40명이 넘는 자원봉사자들이 참여,생산된 마스크 4만장을 군민 가정에 직접 배달하는 공무원과 이장들 업무에 힘을 보태고 있다.

또 마스크 5부제 시행으로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나홀로 근무 약국’ 지원에도 나섰다.자원봉사자들은 마스크 구매자의 신분증 확인,시스템 입력,중복구매 여부 확인 등의 업무를 보조중이다.정선 북평의용소방대 대원들도 지난 13,14일 코로나19 지역사회 유입 차단을 위한 방역 봉사에 동참했다.약국 지원에 나선 이은경 네일나눔봉사단 회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나부터 힘을 보태면 잘 극복할 수 있을 것 같아 자원봉사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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