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밥상’ [KBS1 오후 7:40] 경기도 북단, 포천에는 7년 전 서울 생활을 접고 이곳으로 귀농한 김명희(50) 씨 가족의 보금자리가 있다. 한때 서울에서 식당을 운영할 정도로 요리 솜씨가 좋은 그녀. 자연이 좋고 농사가 좋아 서울을 오가며 무작정 농사를 짓기 시작했지만. 2년 전에는 요리를 전공하는 딸과 일본에서 IT 회사를 다니던 아들까지 귀농했다. 귀농 생활을 즐기는 김명희씨 오늘은 두 팔 걷고 실력 발휘를 해 가족들에게 봄을 선물할 참이다.봄이 제철인 도미! 산란기를 앞두고 살이 통통하게 오른 도미는 사골국처럼 뽀얗게 끓인 뒤 향긋한 미나리를 넣어 푹 끓이는 ‘도미 미나리 국’은 봄맞이 보양식에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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