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 연구·행정융화 창업보육센터 조성
윤, 귀촌·은퇴자 정착지원센터 운영
김, 책임판매 위해 농기센터 기능전환
조, 내륙관통도로 개설해 농촌 활성
고성군수 후보자 등록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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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이동명 기자]4·15 고성군수 재선거 후보등록 첫날 출마자로 거론된 4명이 모두 후보 등록을 마치며 본격적인 세대결에 나섰다.고성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후보등록 신청 첫날인 26일 함명준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윤승근 미래통합당 예비후보,김규식 무소속 예비후보,조의교 무소속 예비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함명준 후보는 연구개발·시험생산·행정지원이 융화되는 해양심층수연구센터 내 창업보육센터 조성과 해양심층수~왕곡마을~송지호~주백산을 연결하는 체류형 관광클러스터 조성을,윤승근 후보는 제2해양심층수 특화단지 조성 등 기업유치와 귀농·귀촌·은퇴자 정착종합지원센터 운영으로 인구 늘리기,주민과 소통하는 친근 행정을 각각 공약으로 내세웠다.김규식 후보는 산불피해지역과 주요도로변 투자여건 조성,지역농특산물 행정 책임 판매를 위한 군농업기술센터 기능 전환,조의교 후보는 원암~명파 내륙관통도로 개설을 통한 농촌 활성화,주요 어항별 관광객 유치 랜드마크 조성으로 어촌 활력 제고,5개 읍·면 농공단지 확대 등을 제시했다.

후보로 등록한 4명은 오는 4월 1일까지 예비후보자 신분이 유지되고,2일부터 정식 후보자 신분으로 선거 전날인 14일까지 본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군수 재선거는 총선과 함께 4월 15일 지역의 23곳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이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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