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강원권역선대위원장인 이광재(사진) 원주갑 후보가 27일 선거구 후보 중 가장 마지막으로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이광재 후보에게 이번 공식 후보등록은 어느때 보다 의미가 있다.이 후보는 10년 만에 현실정치로 복귀했다.대부분의 당소속 후보들이 등록한 26일을 피하고 27일 등록한 것도 철저히 준비한다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이 후보측관계자는 “이번 후보등록은 단순히 서류를 준비해 접수하는 것이 아닌 원주시민과 도민들에게 정식으로 출사표를 보이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에 대해 이 후보는 “부족하고 흠도 많지만 시민들에게 소명이 필요한 부분을 진솔하게 전할 수 있는 방안을 심사숙고했다”고 말했다. 정태욱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