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철쭉 3만그루 등 식재 예정

▲ 국도 31호선 내린천변 일대에 경관복원사업의 하나로 회양목을 심고 있다.
▲ 국도 31호선 내린천변 일대에 경관복원사업의 하나로 회양목을 심고 있다.

국도 31호선 내린천 일대 산철쭉 경관복원 사업이 올해도 본격 추진된다.29일 인제군에 따르면 국도 31호선 내린천변 일대를 중심으로 봄철 내린천 절경의 한 축을 자랑했던 산철쭉 복원 등 내린천 경관복원 사업을 통해 힐링 공간으로 조성해 나간다.

군은 올해 산철쭉 3만그루,회양목 7000그루,바위나리 5000그루 등을 심을 예정인 가운데 2억원의 예산을 우선 투입해 내달부터 피아시~하추교 일대 산철쭉·회양목 식재 작업에 들어간다.내린천 하천변 일대를 산철쭉이 자연발아할 수 있는 환경으로 만들어 산철쭉과 회양목 개체수를 지속적으로 번식시켜 나갈 계획이다.군은 지난해에 산철쭉 1만그루와 회양목 7000그루 등을 심었으며,오는 2022년까지 연차별 사업으로 추진해 봄철 국도 31호선 내린천 강변을 찾는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철쭉 등으로 가득찬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이에 앞서 군은 홍천국토관리사무소와 함께 4억63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국도 31호선 인제읍 고사리 한석산 전적비 일원에 래프팅 구조로 개설과 국도변 졸음쉼터,전망데크 등 편의시설 조성 사업을 지난 1월 마무리,관광객들이 내린천의 비경과 청정 자연의 볼거리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진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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