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출신 전보삼 한국문학관협회 회장(만해기념관장)과 원주 출신 이기호 소설가가 정부의 문학진흥정책에 대해 자문하는 문학진흥정책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문화체육관광부는 이들을 포함해 나태주 시인(한국시인협회장),신현수 한국작가회의 사무총장,김영두 한국소설가협회 이사,이혜선 시인 등 15명으로 제2기 문학진흥정책위원회를 구성했다.정부의 문학진흥 정책 전반을 자문하는 기구다.전보삼 회장은 “한국국립문학관 콘텐츠 확보 등 활용 정책과 강원도를 포함한 각 지역 문학관 활성화 방안,국립문학관의 권역별 추가 건립 구상 등에 방점을 찍고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전 회장은 강릉고와 한양대 화학공학과,동국대 철학박사 등을 졸업하고 한국박물관협회장,경기도박물관장 등을 역임했다.1999년 등단한 이기호 소설가는 이효석문학상,동인문학상 등을 받았고 광주대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임기는 3년. 김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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