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서 주당 900원 현금배당 확정

강원랜드가 주당 900원의 현금배당금을 주주들에게 지급키로 확정했다.

강원랜드는 30일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제22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제22기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포함)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감사위원 선임의 건(사외이사인 감사위원 1명),이사보수한도액 승인의 건 등 총 3건의 안건을 의결했다.강원랜드는 이날 주총을 통해 제22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를 승인하고 한 주당 900원(액면배당률 180%)의 현금배당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지난 해 연결기준 매출액의 경우 2018년 대비 5.7% 증가한 1조5201억원,영업이익은 16.3% 증가한 5011억원을 각각 달성했다.또 한인구 전 감사위원의 사임에 따라 현재 강원랜드 비상임이사인 김주일 경기대 부교수를 감사위원으로 최종 선임했다.이어 이사보수한도액 승인 의결을 통해 14명 이사에 대한 2020년 보수한도는 공기업·준정부기관 임원보수지침을 적용·책정한 13억6612만3290원으로 확정했다.문태곤 강원랜드 대표이사는 “올해도 전 임직원과 함께 지난 해와 같은 성과를 내고 안전하고 즐거운 국민 쉼터로 조성해 믿음과 격려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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