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체육회 행사 하반기 연기
장학금 수여식 대신 계좌 송금 등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4~5월로 예정된 각종 체육행사가 하반기로 미뤄지고,각급 기관별 업무협약이 비대면으로 체결되는 등 일상이 변하고 있다.삼척시체육회에 따르면 4월 열릴 예정인 삼척시클럽 축구대회(4~5일)와 이사부장군배 게이트볼대회(12일)를 7월 이후로 연기하기로 했다.또 5월 열릴 예정인 제2회 아시아 크로스핏대회(1~3일)와 삼척해양레일바이크배 강원도 클럽축구대회(16~17일),제5회 삼척생태도시배 국내풋살대회(〃),제3회 삼척시클럽 직장인배구대회 등도 하반기로 미뤄졌다.정확한 개최 일정은 조율되지 않고 있다.

각급 기관별 업무협약도 비대면으로 이뤄지고 있다.시청소년수련관과 해양환경공단은 최근 청소년들의 진로체험 동아리 활동 활성화 등을 위해 체결하려던 업무협약을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비대면으로 진행했다.삼척경찰서와 중앙·전두시장도 최근 비대면 업무협약을 체결,매주 금요일을 ‘지역식당 이용의 날’로 지정·운영하기로 했다.한국외식업중앙회 삼척시지부는 회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 대신 계좌로 송금했다.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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