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명준·윤승근, 시장서 차량유세
조의교, 간성입구 출근길 인사
김규식, 상가 주민 지지 호소

고성군수 후보자 4명이 재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일 간성장날을 맞아 간성지역 유권자 대상의 지지호소로 본격 득표활동을 시작했다.기호 1번 함명준 더불어민주당 후보,기호 2번 윤승근 미래통합당 후보는 이날 오전 간성 시내 입구에서 출근자 대상 거리인사 후 천년고성시장 입구에서 차량 거리유세를 벌였고 시장을 돌며 맨투맨으로 지지를 호소했다.함 후보와 윤 후보는 각각 오후 거진,현내,죽왕,토성지역에서 득표전을 벌였다.

기호 7번 조의교 무소속 후보는 간성 입구에서 출근 직장인을 대상으로 거리인사·유세를 한 후 천년고성시장에서 득표활동을 전개했다.조 후보는 오후 대대리,오정리,초계리,석문리 일원에서 선거운동을 했다.기호 8번 김규식 후보는 군청 앞 사거리 거리인사·유세에 이어 시장·상가를 대상으로 지지호소를 했다.김 후보는 오후 흘리~장신리 방향에서 유권자 스킨십을 강화했다.

최우선 공약으로 함명준 후보는 해양심층수연구센터 활성화를 위해 센터 내에 시험분석센터와 시험생산공장,행정지원실이 갖춰진 창업보육센터를 조성하겠다고 했다.윤승근 후보는 2년여 기간 상반기 예산 조속집행과 조직개편 등을 안정적이고 실리적으로 군정을 이끌어 지역경제가 살아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조의교 후보는 국도 46호선 용대~대대 구간 4차선 확장과 진부령터널 개통 사업을 정부계획에 반영시키는 등 기업 유치와 관광객 유입을 이끌겠다고 밝혔다.김규식 후보는 거진10리 철거민 대책 마련,산불 이재민 구상권문제 해결,군유지·개인 토지부적합 해결 등으로 주민 실생활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했다. 이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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