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일 맞아 1년전 산불진화 지역주민·소방관 동행 나무심기
옥계는 작년 산불로 당시 도내서 가장 넓은 1033ha의 피해를 입은 지역이다.
이 자리에는 김정숙 여사를 비롯해 산불당시 진화에 참여했던 지역 주민과 소방관 등이 동참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은 산불로 아픔을 겪은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산불 진화에 헌신한 소방관을 비롯해 위험한 상황에서 이웃을 구하는데 앞장 선 공무원과 주민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격려하기 위해 강릉을 찾았다”고 밝혔다.
꼭 1년 전인 지난해 4월4일 강릉을 비롯해 동해,속초,고성,인제 등 도내에서 동시에 대형 산불이 발생해 총 2832ha(남산 면적 290ha의 9.7배)의 피해가 있었다.
정부는 산불 피해지 중 자연복원을 제외한 2576ha에 대해 2022년까지 복구를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강릉 피해산지 1000여 ha도 문재인 정부 임기 중 모두 복구할 계획이며 금년까지 50%를 되살린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남궁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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