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백종수)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착한 임대료 운동 동참에 이어 후원금·물품도 잇따라 전달했다.
백종수 원장은 최근 원주 의료기기업체인 메딕콘 하동훈 대표,씨유메디칼시스템 나학록 대표와 함께 시청을 방문,2700만원 상당의 후원금품을 원창묵 시장에게 전달했다.백 원장은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200만원,하 대표는 여드름 치료기 108개(1000만원 상당),나 대표는 방역용 마스크 1만장(15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백 원장은 또 지정면 노인회에 직원들이 직접 모아 마련한 마스크 300장도 기부했다.이에앞서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임대단지 3곳에 입주한 99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오는 8월까지 6개월동안 임대료를 35% 인하하는 등 착한 임대료 운동에도 동참했다.백 원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의료진과 지역 업체,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주현
유주현
joohyun@kado.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