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체육회가 7일 2020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한다.도체육회는 이날 오후 2시 강원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양희구 도체육회장,양민석 도체육회 사무처장,50여개 회원종목단체회장,도체육회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대의원총회를 진행한다.당초 도체육회는 지난달 24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대의원총회를 개최하려고 했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가라앉지 않자 총회를 연기했다.이번 대회의원총회에서는 2019년 제6차 이사회 결과 등 4건의 보고사항과 △2020년 주요 업무계획 △도체육회 규약 일부개정규악안 △2019년 사업결과 및 세입·세출 결산안 △도체육회 임원(부회장,이사)선임 권한 회장 위임에 관한 사항 등 5건의 심의 안건을 의결한다.

도체육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여 인원에 대한 마스크 착용을 지시하고,총회에 참석하는 회장들의 안전거리 유지·확보,발열체크 등 다양한 방법을 계획하고 있다.양민석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회관을 출입하는 전 인원에 대해 통제하는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면서 “이번 대의원총회가 강원체육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다.앞으로 양희구 회장 등 도체육회 전 직원은 공약 사항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귀섭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