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부액 지역화폐로 전환 지급

▲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농업기계 임대료 전액을 한시적 감면을 결정한 정선군은 6일 북평명 남평2리를 시작으로 농업기계 기술교육과 부품 무상지원도 병행한다.
▲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농업기계 임대료 전액을 한시적 감면을 결정한 정선군은 6일 북평명 남평2리를 시작으로 농업기계 기술교육과 부품 무상지원도 병행한다.

정선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농업현장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농업기계 임대료 전액을 한시적 감면키로 했다.군은 6일부터 오는 7월 6일까지 한시적으로 농업기계 임대료 납부액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인 아리랑 상품권으로 되돌려주는 방식으로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농업기계 임대료 전액 감면 대상은 정선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본소와 임계분소,신동분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총 75종,602대의 농업기계다.지역 농업인이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날 군은 북평면 남평 2리 마을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62회에 걸쳐 78개 마을을 순회하는 농업기계 기술교육에도 나선다.교육은 경운기,트랙터,이앙기 등 농업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농업기계를 중심으로 실시하며,기종 당 10만원 이하의 부품은 무상 지원한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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