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도입으로 대기 질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원주환경청(청장 홍정섭)에 따르면 계절관리제 기간(2019년 12월~올해 3월)동안 강원도의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 발령 횟수는 2회로,지난해 같은 기간 주의보 경보 21회 발령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했다.이 기간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는 31.3㎍/㎥에서 23.8㎍/㎥로 약 24% 감소했다.

원주청은 4개반 21명으로 구성된 미세먼지 저감대응 TF를 구성,233곳의 대기배출사업장에 대한 점검과 단속을 실시해 23곳를 적발했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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