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3억원 증액,370명 수혜

정선장학회가 올해 10억원 규모의 장학금 지급을 결정했다.

정선장학회(이사장 최승준)는 8일 군청에서 2020년 제1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각 급 학교 학생 370명에게 총 10억800만원의 장학금 지급을 의결했다.

이는 지난해 7억2000만원(314명)과 비교해 3억원 가까이 증가한 규모다.지급 대상은 모범고교생과 예체능 특기생 등 학교장 추천 고교생 52명을 비롯해 성적우수,저소득,대학생 2명 이상 다자녀,셋째자녀 이상,예체능 분야 등 대학생 317명 등이다.

이사회는 지난해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사북초 신정인(10)양에게 300만원의 특별장학금을 지급키로 했다.

또 올해는 셋째자녀 이상 대학생에 대한 기준을 신설해 수혜 폭을 대폭 확대했다. 윤수용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