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종합사회복지관 등 동참

▲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은 9일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을 위한 코로나19 극복 ‘사랑의 꾸러미’ 배달에 나섰다.
▲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은 9일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을 위한 코로나19 극복 ‘사랑의 꾸러미’ 배달에 나섰다.

정선 각 급 기관과 단체가 코로나19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사랑의 꾸러미’ 전달에 나섰다.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홍영표)은 9개 읍·면 복지사각지대 주민 90가정을 선정해 생필품 꾸러미 나눔 시스템을 시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복지관은 생필품과 식재료를 구입한 후 시설 내 경로식당에서 조리한 음식 등을 각 가정에 비대면 방문으로 전달하고,외츨자제와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 등의 모니터링도 병행 실시하고 있다.또 코로나19로 임시 휴관 중인 복지관 무료급식 대상 시니어들에게는 매주 두 차례에 걸쳐 음식을 배달하고 있다.사북청년회의소와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도 회원들이 모금한 180만원의 성금으로 생필품을 구입해 폐광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나눔 바구니’를 전달했다.천주교 사북성당과 사북여성의용소방대는 지역 내 결식 우려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한 국자 국 배달’ 사업을 진행 중이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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