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텔레콤 (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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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 (주)한마음텔레콤(대표 최훈일·춘천시 후평 1동 341-9)은 도난경보기와 조명제어 시스템을 전문생산하는 중소기업이다.
 지난 2000년 설립후 현재 20명의 임직원들이 자동차용·가정용 도난경보기와 각종 조명제어시스템을 주로 생산해 국내는 물론 영국, 스웨덴, 스페인 등 유럽지역과 일본, 러시아 지역으로 수출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자본금 1억원을 갖고 시작한 업체가 매출 15억을 달성하는 굵직한 회사로 발전했으며 기술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한마음텔레콤은 최근 오랫동안의 연구결과 조명제어시스템, 과전류제어장치, 가스배관용 방범장치 등을 개발해 특허를 획득하고 ISO 9001인증을 받았다.
 현재 강원대학교 전기전자통신학부와 산학협력을 통해 기술개발을 진행중이며 국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한마음텔레콤은 전직원이 현지인이며 도내물류를 주로 이용함으로써 지역경제에도 한몫을 담당하고 있는 기업이다.
 최훈일 대표는 기업의 사회참여에 적극적인 기업인으로서 현재 수출유망중소기업 교류회를 운영중이며 아름다운 복지재단 기부(1%)에도 동참하고 있다.
 유 열 yooyeol@kado.net

동해산업철강 (동해)

 동해산업철강(대표 최병철·동해시 구호동 235-2)은 종합철강제품을 판매하는 유통업과 철강재임가공 및 강구조건설공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종합기업이다.
 지난 83년 설립후 국가기간산업과 지역사회건설분야에 첨단 기계설비와 신기술 공법을 도입 추진하고 있어 각 시행청으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고 있음은 물론 이로 인해 현재 각지에서 많은 수주를 받고 있다.
 최병철 동해산업철강 대표는 회사의 내실을 다지는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중이며 지난해 야외 제작장에 겐트리 세미크레인 설치를 계기로 전문건설업 면허를 취득했고 영국 AceCad Software Ltd에서 최신장비를 도입하고 완벽한 제작설계를 시작했다.
 지난해 동해산업철강은 철도청 부산지역 사무소에서 시행하는 상도∼밀양간 인도육교 설치공사를 비롯 강릉고속도로 수해복구공사, 동해시 종합운동장 인도육교 설치공사 등 모두 32건에 66억8천500만원의 사업실적을 올렸다.
 특히 H빔 자동 기공라인 설비를 완비해 상가구조물과 대형 철구조물 제작설치는 물론 인도육교제작설치 등 신속하고도 정확한 제작 설치에 주력하고 있다.
 회사 설립이래 IMF를 겪으면서도 어려움을 슬기롭게 대처해 일체의 구조조정과 정리해고 없이 안정적 경영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또 동해산업철강은 건설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50명의 전사원이 규율과 예의를 지키며 생활하고 있다.
동해/전제훈 jnews@kado.net

바이오프로테크 (원주)

 (주)바이오프로테크(대표 박익로·원주시 태장동 1720-26)는 의료용 센서를 전문제작하는 중소기업이다.
 2000년 5월 창업한 바이오프로테크는 34명의 임직원들이 의료용 계측장비에 연결하여 인체의 상태를 파악하는 센서류를 제작해 국내외 시장에 판매하고 있다.
 바이오프로테크는 도내 의료용 산업의 선두주자로 최근 적극적인 연구개발에 힘입어 지난해 7월 중소기업청장으로부터 INNO-BIZ기업 확인서를 받았으며 지난 7월 강원중소기업센터로부터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기업부설연구소를 개설해 지속적인 제품개발을 연구중이며 특히 특허 및 실용신안획득, ISO9001인증, CE마크를 잇따라 획득, 제품에 대한 경쟁력을 갖추고 국내는 물론 일본, 호주 등 4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바이오프로테크는 시장경쟁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으며 3년 이상 판매안정성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직원의 복리후생 차원에서 기숙사를 제공, 통근버스를 운영중이며 직원의 90%이상을 지역주민을 고용하는 등 지역고용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익로 (주)바이오프로테크 대표는 한양대학교 관광학과를 졸업하고 호텔업계를 시작으로 지난 95년 프로텍상사를 맡았으며 2000년 바이오프로테크를 설립, 현재 14억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원주/박창현 chpark@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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